낙동강 유채꽃 축제 개막 '축구장 106개 크기 .....장관'

입력 2019년04월06일 13시34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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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제8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린 6일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은 노란 물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하트 모양 유채꽃밭에서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았다.

 

부산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내 유채꽃 단지 면적은 76만㎡로 축구장 106개를 모아 놓은 크기이며 창녕 유채단지에 전국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은 뺏겼지만, 도심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구포대교 위에 올라가면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유채꽃은 지난해 10월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파종했고 개화 시점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빨랐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축제 개막일을 기준으로 유채꽃 개화율은 100%에 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거의 모든 구역에 유채꽃이 완전히 개화했다"며 "4∼5㎝ 정도 높이로 지난해보다 키가 다소 작지만 사진 찍기에는 오히려 적정한 높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축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올해는 유채꽃밭 걷기대회가 열리고 유채꽃 기차도 운영, 농촌 사진전, 농기구 전시 등 유채꽃밭 곳곳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야간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개장 'Light Up'은 작년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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