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취약시간대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9년04월03일 09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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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행…취약시간대 주거지역 악취 영향 최소화

[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한 대기 안정화로 산업단지 악취가 정체되어 인근 주거지역 악취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야간 및 새벽 취약시간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시설물 훼손에 따른 희석배출, 악취방지계획 이행여부 등이며, 방지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악취 및 폐수 시료채취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2년 내 지도·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경력이 있는 중점관리등급 사업장과 민간환경감시단 순찰시 고농도 악취가 감지된 사업장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취약시간대 특별점검을 통하여 환경 법규 준수의식을 확립하고, 취약시간대 주거지역 악취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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