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미국 공식방문 "한미동맹 가치에 대한 지지확인"

입력 2019년02월08일 17시2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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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美 정부․의회 주요지도부 연쇄 면담 예정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17(일)까지 5박 8일간 미국을 공식 방문 낸시 펠로시 등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갖는다.


이어 한미동맹의 가치에 대한 양국 의회차원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방안도 논의할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이 구성된 미국 의회 지도부에 남북 ․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더 큰 진전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의 의회 대 의회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미국 순방은 의회지도부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가동되는 첫 대미 외교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문 의장은 12(화)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행 가치에 대한 양국의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문 의장은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의 유족(손자며느리)인 홍창휴 여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홍진 의장 흉상 건립사업의 추진 경과에 대해 논의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 여야 합의로「의회지도자 홍진 상(象) 건립의 건」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으며, 문 의장은 홍창휴 여사에게 올해 예정된 홍진 의장 흉상 제막식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낸 바 있다.

 
문 의장은 “홍진 의장님의 상(象)을 건립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독립정신의 참 뜻을 계승하는 숭고한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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