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손혜원 의원 박지원 때리기, 오히려 자신이 이익을 봤다.....'

입력 2019년02월08일 1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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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여성종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8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박지원 때리기'로 오히려 자신이 이익을 봤다고 되받아쳤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손 의원이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자신을 겨냥해 "정치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이다. 이제 정치 그만하셔야죠"라고 쓴 것과 관련해 " 정치를 그만할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제가 이익을 봤다"며 " 다음 총선에 나오냐, 안 나오느냐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제가 얘기하는 것은 좀 쑥스럽다. 그런데 그분이 딱 얘기를 해주니까 '아, 박지원이 출마하는구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이 제가 한 업적과 제가 총선에 분명히 나오는구나 하는 것을 명확하게 선언해줬다며 "그렇게 긍정적인 면을 보고 살아야지, 손 의원과 섞이고 싸우면 목포 시민과 국민들이 싫어하니까 싸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목포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창성장 인근의 근대문화역사공간 지정, 관련 예산 확보 등은 자신이 이뤄낸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손 의원의 '목포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이 안 하겠다고 얘기했으면 전 믿어야 한다"면서도 " 나온다면 같이 해야 한다. 저는 좋다. 제가 틀림없이 이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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