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입력 2018년12월07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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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 선교사)이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8년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소외계층 및 모범학생 25명에게 문화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수여식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민간봉사단체로 24년째 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 KR 귀뚜라미 보일러 권성심 대표, 한영순 장학위원장, 박은혜 산업현장교수, 구청 관계자 등 여러 내빈뿐만 아니라 사랑의 보일러 나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준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단체의 창립멤버이기도 한 정준호는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보일러 나눔의 장학회장을 맡아 매년 30여 명의 사회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문화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로 알려진 정준호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 외에도 본인이 회장을 맡은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경기 입장수익 전액을 희귀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0년 안용묵 선교사가 설립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관련 재능기부,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형편이 어려운 250개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지원하고, 100여 곳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또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서울시와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을 맺고 매년 1만여 가정을 선정해 무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교체를 진행하는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의 홍보대사 겸 장학회장인 정준호는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모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 같은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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