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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56주년 소방의날 기념’ 진도군 의용소방대 한마음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소방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소방 활동 현장 대처능력 향상과 협동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김상헌 군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진도군 화재저감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대회사, 결의문 낭독 순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그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해남소방서 남대 한욱철 대원 등 38명이 진도군수 및 소방서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봉사조직으로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안전한 진도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