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0일 홍대서 ‘홍데이:HONGDAY 페스티벌’

입력 2018년09월27일 10시5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30일 홍대 주변이 인디음악으로 물든다.

 

마포구는 홍대 서측 제1~3공영주차장을 야외공연장으로 꾸며 인디밴드 축제인 ‘홍데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홍데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정상급 인디밴드인 크라잉넛, 동물원, 솔루션스, 타틀즈, 맥거핀, 휴이, 트리스 총7팀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인디문화의 발상지인 마포구는 관객과 공연자의 거리를 좁히고 누구나 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공연을 기획했다며 인디문화는 구 차원에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이어가야할 문화적 유산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인디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인디뮤직 스티커전, 나만의 인디템 만들기 부스, 인디뮤직 포토존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공연일정 및 행사문의는 마포구 관광과(3153-8674)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지역으로 대표되는 인디문화는 단순 문화로서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과도 맞닿아 있다.”며 “한 시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마포구 고유문화로서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인디문화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데이 페스티벌 하루 전인 29일(토)에는 라이브클럽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잔다리 뮤직 스트리트’가 열린다.

 

홍대 서측 공영주차장(상상마당 앞)에서 1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유명 뮤지션 ‘십센치’를 비롯해 김슬기, 혹시몰라, 정흠밴드, 바른생활, 다린, 에이치얼랏, 취미, 킹스턴루디스카, 김이지, 안희수 총11개팀의 공연이 저녁 8시까지 이어진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