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뮤지컬 ‘비 갠 하늘’ 공연 개최

입력 2018년09월04일 14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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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문예회관서

6일 오후 7시 나주문예회관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 ‘비 갠 하늘’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항일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권기옥 여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공연 ‘비 갠 하늘’이 6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2016년 대구시립극단에서 지역성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 제작된 공연으로서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희망,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험난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 마침내 꿈을 이룬 여성 독립운동가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한 ‘2018년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8월 17일 경북 칠곡군 문화회관, 2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을 순회,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뮤지컬은 8세 이상 학생·청소년·성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입장권 예매 및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10분 전까지 티켓을 발부할 계획이다. 단 인터넷 예매에 따른 좌석 매진 시는 적용되지 않는다. 관람료는 전석 균일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항일 독립운동가,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한국 최초의 여성 출판인, 한국 공군 창설의 어머니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권기옥의 생애를 돌아보며, 치열한 현실에도 꿈을 향해 꿋꿋이 전진하는 젊은 청춘과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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