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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11시를 기해 원주, 춘천, 횡성, 철원, 화천, 영월과 평창·정선·인제·양구·홍천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 강원지역에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4도, 산지 25∼28도, 동해안 27∼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강원지역은 이날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져 21일 오전 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도내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과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