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마봄협의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입력 2018년08월08일 1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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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천연동 마봄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운선)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근 ‘삼복더위야~ 물러가라!’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20명의 홀몸어르신께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12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천연동 마봄협의체는 2016년부터 매년 여름 이 같은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한 어르신은 “좋은 음식과 선풍기를 지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 줘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연동 마봄협의체 김운선 위원장은 “좀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한 것이 오히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더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백호 천연동장은 “이번 여름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철저히 모니터링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천연동 마봄협의체는 앞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식자재를 제공하는 ‘행복한 식사 하세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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