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 '화재설비 열 감지기 오작동…' 한때 무정차 통과

입력 2018년08월05일 21시09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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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가 무정차 하는 소동.....

땡볕에 달궈진 철로를 스프링클러로 식히며 점검 중
[여성종합뉴스] 인천 지하철역에서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며 소화액을 분사, 전동차가 무정차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인천교통공사는  오후 4시 48분경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 배전실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오작동해 소화액을 분사했다.


이로 인해 역사 내부에 연기가 퍼지고 단전 현상이 발생, 전동차가 작전역에서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운행 중인 열차를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화재설비 열 감지 장치가 부풀어 올라 오작동을 일으킨 사실을 확인했다.


공사는 역사 내 연기를 모두 빼내고 사고 발생 후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5시 49분 1170 열차부터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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