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8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 모집

입력 2018년08월03일 12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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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바야흐로 100세 인생, 관악구에는 건강도 챙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관악구가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제8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웰빙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약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상식뿐 아니라 약초의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은퇴자나 귀농 준비자, 도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관악약초학교’는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이 준비되어 있으며, 강원도 약초현장체험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관악구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은 6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한다.


한편, 관악약초학교는 현재까지 총 29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중 211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약초 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강좌로 다양한 약초를 배우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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