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환경문제 개선 위한 자원봉사 집중

입력 2018년07월31일 0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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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이 성북천 생태체험과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 청소년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에 집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선다.


서울 성북구가 마련한 2018 여름방학 자원봉사‘깨끗한 성북을 향한 우리의 작은 실천’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성북구는 그동안 관내 아동·청소년의 방학일정에 맞추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왔다.


2018년 여름방학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전 지구적인 관심에 착안하여 ‘깨끗한 성북을 향한 우리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체험 위주의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구성했다.


내용은 ▲ 일회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나눔 ▲ 성북천 생태체험과 환경정화 ▲ 천연 비누와 차량방향제 제작 나눔 ▲ 환경문제 인식개선과 일회용 커피컵 화분 나눔 ▲ 천연방향제·이면지 노트 제작 나눔 등 총 5개 프로그램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환경보호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만든 물품은 관내 푸드마켓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과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환경문제를 교과서나 문제풀이식으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와 미래, 나와 타인을 생각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동마다 설치된 20개 자원봉사캠프에서도 자체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집중기간을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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