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감(五感)으로 계절을 먹자

입력 2018년07월04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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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형성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 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각형성 교육프로그램 ‘오감(五感)으로 계절을 먹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섯가지 감각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편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6~7세 어린이 342명을 대상으로 올해 9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에는 서울시 식생활전문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사계절 제철음식이 궁금해요 △토마토는 어떻게 자랄까요? △오감(五感) 이야기 △오미(五味) 이야기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을 만들어요 총 5차시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또, 과일·채소를 활용한 역할극,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같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 보건소는 나트륨을 줄인 급식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참여 어린이집의 급식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유아기 때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음식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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