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민선7기 시정운영 시작… 취임식 없이 취임사만

입력 2018년07월02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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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이 2일부로 민선7기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8시10분 부시장단, 25개 자치구청장과 국립서울현충원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박원순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며 취임사를 발표한다.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신임 진성준 정무부시장, 박양숙 정무수석, 오성규 비서실장, 곽현 소통전략실장도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1기)에는 천만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취임식을 열고, 2014년(2기)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 아이디어와 재능기부로 구성된 ‘모두에게 열린 취임식’, 초청비‧대관료 없는 ‘비용 제로 취임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오전 11시50분부터는 서울시청 구내식당(지하2층)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오후 3시에는 민선7기 신임 구청장(13개 자치구)을 대표해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는 강남구의 정순균 구청장 취임식(코엑스 그랜드볼룸)을 찾아 축하인사를 전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서초구청으로 이동, 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은희 구청장과 차담을 나누며 취임에 대한 덕담과 축하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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