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WOW! 강남人들의 글쓰기 Ⅱ’ 발간

입력 2018년06월24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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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모음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新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WOW 강남!」 2기 교육을 수료하고, 수강생의 글을 모은 ‘WOW! 강남人들의 글쓰기 Ⅱ’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참여 직원들이‘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원인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수업을 받으며 완성한 글 모음집이다. 지난해 1기 수료생의 글 모음집인 ‘WOW 강남人들의 글쓰기Ⅰ’에 이은 2번째 결실이다.

 

장기 교육 프로그램인 『WOW 강남!』은 지난해 이어 올해 2기 교육생 50명을 선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1기 운영과 마찬가지로 단순 글쓰기가 아닌, 수많은 정보 속에 핵심 이슈를 찾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켜, 구정 전반의 창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이 주된 목적이다.

 

올 하반기에는 1기와 2기 수료생 중 15명을 선발, 글쓰기 심화과정을 진행해 구 핵심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新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강남구만의 인적자원개발 프로젝트로, 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행정을 위해 리더 및 실무직원 그룹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국·과장급 이상 리더 그룹에는 사회적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민간연구소에서 제작한 고급 강의 콘텐츠를 매일 제공, 그 중 우수 콘텐츠 1편을 선정해 매월 4~5회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간부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조찬 포럼에 간부들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개월 마다 과·동장을 대상으로 사회변화 및 공공부문의 역할 등 주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빅데이터, AI,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및 접근 전략 등을 파악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추진해 행정서비스 발굴 및 제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팀장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는 지난 4월 18일~19일 민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책을 발굴하는 ‘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 주민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이 발굴됐다.

 

김희주 기획예산과장은 “강남구 공직자들이 급격한 사회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대내외적으로 인프라가 뛰어난 글로벌 선진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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