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너울성 파도에 쓸려 실종....'

입력 2018년06월19일 1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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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경비 업무와 병행해 광범위하게 수색할 계획....."

[여성종합뉴스] 19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군 금산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A(16)군의 수색작업이 나흘째로 해경 경비함정 3척과 민간어선 10척이 해수욕장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해경은 드론을 띄워 수색에 나섰으며 육지에서도 경찰과 고흥군청 공무원 등 36명이 투입돼 A군을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인근에 양식장이 많고, 조류도 강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며 "집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경비 업무와 병행해 광범위하게 수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6분경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너울성 파도에 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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