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시각 12일 오전 10시'

입력 2018년06월05일 13시23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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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라고 말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북 정상 간 첫 정상회담 시각이 잠정적으로 이렇게 결정됐다고 밝히고 “첫 회담이 싱가포르 시각으로 6월 12일 오전 9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회담이 여러 번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어 “싱가포르에 가 있는 선발대가 실행계획 준비를 마무리짓고 있고 정상회담이 시작될 때까지 계속 현지에 머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무장지대(DMZ)에서는 미 대사(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대표단이 북한 대표단과 외교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논의가 매우 긍정적으로 이뤄졌고 큰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현재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서는 경호, 의전 등 실무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협의를 지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는 성 김 미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각각 이끄는 실무 협상팀이 4일까지 사흘 연속 정상회담 의제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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