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제1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회의 '워싱턴 D.C에서'개최

입력 2018년03월21일 10시56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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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

[여성종합뉴스/육성환]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제1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양국 대표들은 한미 군사당국간 긴밀한 협력이 평화롭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적절한 시기에 개최될남북 및 미북간 대화 여건조성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CVID :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로 연결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실험, 탄도미사일 개발 및 발사, 그리고 여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가 동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안보정책구상회의(SPI : Security Policy Initiative)'를 통해,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현행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강력하고, 효과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연합대비태세를 지속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미 국방부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른 대북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일본을 포함한 3자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한국군의 방위역량 확충이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 주목하고,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국방기술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이 지휘하고, 한미 양국의 국가통수 및 군사지휘기구의 공동 지침을 받는 연합지휘구조를 유지한다는 공약을 재확인 하고,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동맹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능력의 신속한 확보, 지휘구조 정립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양측은 제13차 KIDD 회의가 한미동맹의 깊은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간 공조 강화와 상호보완적인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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