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미확인 드론 얼씬도 못해' 대응훈련

입력 2018년02월20일 17시51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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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일 진해 군항에서 드론 대응 훈련을 했다.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요원들이 미확인 드론을 발견해 총을 겨누는 등 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확인 드론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잠수함·군수사령부 5분 전투대기분대가 즉각 출동했다.


군인들은 즉각 드론 위치를 확인하고 부대 근처에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시작, 수색에 나선 군인들은 곧바로 드론 조종사를 붙잡았다.

 

합동정보조사팀은 드론에 찍은 영상에 군사시설이 찍혔는지 확인했다.
 

손중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작전참모(중령)는 "드론이 대중화하면서 부대 내 불법 비행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경계요원들이 드론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군항이 있는 진해권과 창원시 성산구, 김해시 일부 지역은 비행금지구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군부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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