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3월 18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입력 2018년01월20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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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집중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시는 이달부터 3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및 시민 생활불편 해소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공정거래질서 확립, 성수품 가격안정 등 전반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담당한다.


시는 우선 사과, 배, 무, 배추, 소고기 등 32개 명절 성수품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물가동향을 지속 파악할 계획이다.


또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들에 대해 담합, 매점매석, 요금 부당인상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시 수산경영과와 농업정책과는 상황실과 함께 농수축산물 출하지도,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합동 단속에 나선다.


시는 점검과 함께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물가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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