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세탁비누 나눔 행사 열어

입력 2017년09월18일 20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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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희)은 18일 오후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세탁비누를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그 동안 중부해경청 구내식당에서 사용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가성소다와 향유를 섞어서 직접 만든 친환경 세탁비누(1,000장)를 인천시 연수동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세탁비누를 전달받은 복지관 관계자는 “비누가 냄새도 좋고 묵은 때도 잘 지워진다”며 “이렇게 무료로 나누어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중부해경청 박종철 기획운영과장은 “앞으로도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15년부터 중증 장애인 재활단체 및 경로당 등에 총 1,500장의 친환경 세탁비누를 만들어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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