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여성발명창의교실‘ 운영

입력 2017년09월15일 05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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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생활발명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생활발명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꿈나무 사회복지관에서 발명활동을 통한 여성경제인력 양성, 여성의 창의력 개발 및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해 ‘2017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여성발명창의교실’은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소 발명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30~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발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의 이해 ▲발명공작실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생활 속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도록 전국 창의발명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한다.


특히 창의와 발명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6시간 이상 이수한 참석자에게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실시하는 ‘여성발명지도사 자격검정’ 응시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주민 김 모씨는 “그동안 살림을 하며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한다면 그게 바로 생활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여성발명인의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발명공작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발명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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