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당국 만류에도 공개활동 강행

입력 2017년02월21일 18시06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21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공개활동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태 전 공사는  오후 한 방송사에 출연해 공식 외부일정 중단 방침은 사실이 아니라며 "저는 그 어떤 위협이 조성된다 해도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그런 활동을 순간도 중지할 수 없는 그런 처지에 있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지난해 연말부터 공개 대외활동을 위해 행동에 제약이 많은 연구원이 아닌 자문위원을 선택한 이후 언론 인터뷰와 외부 강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고, 이 때문에 김정남 피살 이후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태 전 공사도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정은이 당신을 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으냐"고 묻자 "물론이다. 왜 아니겠냐"고 답변, 자신이 위험에 노출돼있음을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