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전체 30%육박

입력 2008년08월03일 15시47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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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들 근무 기관 시.군.구 61.2%, 읍.면.동 23.6%, 시.도 15.2%의 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현재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은 총 7만8천855명으로, 전체 공무원 27만5천484명의 28.6%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성 지방공무원의 비율은 2006년 말 27.7%(27만2천584명중 7만5천608명)에 비해 0.9%포인트 늘어났지만 10년 전인 1997년의 20.7%(28만5천899명중 5만9천336명)와 비교하면 무려 7.9%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여성 지방공무원의 비율은 1999년 21.8%, 2001년 22.5%, 2003년 24.0%, 2004년 25.2%, 2005년 26.5% 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방직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크게 늘어 7급은 516명 중 36.8%인 190명, 9급은 7천122명 중 56.6%인 4천29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연령대별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30세 이하의 경우 57.7%로 전체 여성공무원 비율의 2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31~40세는 38.2%, 41~50세는 16.7%, 51세 이상은 10.1%로 연령이 높아질 수록 낮아졌다.

이와 함께 기획이나 예산, 인사, 감사, 실.국 주무 과 등 주요 부서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의 비율도 2005년 23.8%에서 2006년 25.8%, 2007년 28.7%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5급 이상 여성 관리자의 비율은 전국 평균 7.1%로, 시.도별로는 서울 12.7%, 인천 8.9%, 광주 8.7%, 대구 8.5%, 대전 8.2%, 경기 7.7% 등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충남 3.9%, 충북 4.0%, 경남 4.2%, 경북 4.3%, 전북 4.4% 순으로 낮았다.

이 밖에 지난해 육아휴직 인원은 2천26명으로, 2006년의 1천826명보다 늘었지만 전체 대상 인원 중 이용률은 13.8%에서 13.2%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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