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충북에 모여 지역우수기업 탐방

입력 2015년11월11일 17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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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의 정보공유와 성과확산을 위하여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및 사업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희망이음 REAL탐방’ 여정에 올랐다.
 

‘희망이음 REAL(Region Expanded Area Learn)탐방’은 ‘지역 경계를 넘어 지역의 우수기업을 공부하자’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과 기업에 국한되는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간 산업기반 연계협력을 통하여 지역우수기업에 대한 경험적 정보 습득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희망이음 REAL탐방은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화장품․식품․IT․BT 산업을 영위하는 대․중․소기업 등 규모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우수기업을 탐방하게 된다.
 

K-뷰티 창조경제 기술선도기업 (주)케이피티, 공장자동화 특수케이블 전문기업 (주)토마스케이블, ASIA 탑 10 종합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주), 건강기능 식품․원료 전문기업 (주)노바렉스를 탐방하고, 수안보온천에서 지역 향토자원의 문화체험 기회도 갖는다.
 

  이후 탐방단은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동참하고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부세종청사를 탐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목포대학교 박준희 학생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현재 목포대에서 신소재공학을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를 희망하는데 대학교 인근지역인 호남권과 출신지역인 충청권을 고려중이다. 이번 탐방을 통해 충북의 우수기업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신여자대학교 곽민정 학생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고향인 충주를 포함하여 충북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하여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는 리얼한 탐방이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희망이음 REAL탐방’을 전국 권역별로 확대하여 청년인재가 학업지역과 출신지역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경험적 정보 습득하는 ‘함께 교류하는 지역산업기술 중심의 취업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TP 홍양희 단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탐방을 마련하여 청년인재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희망이음 프로젝트 운영을 통하여 지역 청년인재와 지역 우수기업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여 전국 테크노파크가 지역 청년 구직자들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우수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가 수도권 및 대기업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구인구직의 맞춤형 매칭을 위하여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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