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창신동 쪽방촌 방문

입력 2015년01월17일 18시1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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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이 밀집된 취약지역은 화재에 대한 대비와 평소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7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화재 예방 태세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쪽방촌이 밀집된 취약지역은 화재에 대한 대비와 평소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소화기 등 장비와 설비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화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역 책임제를 실시하라"며 "지역 소방서와 관할 구청은 담당 지역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대비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독거노인 가정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난방상태, 생활 애로사항 등을 묻고 위로했다.

이어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에는 쪽방촌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10㎏ 쌀 35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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