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오염도 검사 및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5월27일 18시0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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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 만안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먼지, 총탄화수소(THC) 등을 배출하는 도장시설 운영 배출사업장 및 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및 방지시설 훼손 여부, 대기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 적정 관리 여부 등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 10개소 모두 배출허용기준 내의 결과가 나왔다.

 

구는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방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대기배출시설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검사를 의뢰하여 기준 초과 시 배출부과금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자가측정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으며, 해당 사업장에 행정처분(경고)을 한 바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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