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낚시어선 특별교육 및 구조 파악 훈련 실시

입력 2024년05월09일 12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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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농무기 및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대상 특별교육과 구조 파악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경 영흥파출소는 지난 8일 옹진군 영흥면 영흥수협 회의실에서 낚시어선 선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낚시어선 사고 사례, 관련 법령 및 안전항행 규칙, 선박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 파악 훈련 결과 공유, 선박 출·입항 시 주의사항 등이다.

 

특히 선박이 전복된 상황에서 해양경찰이 생존반응 확인을 위해 선체 위에서 타격신호를 보냈을 경우 선내에서의 요구조자의 행동요령과 비상호흡기 착용방법 등 비상대응 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앞서 인천해경 영흥파출소는 선박의 출입구 등을 사전에 파악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파악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연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전복사고 발생 시 시야가 불량한 수중에서 선박의 출입구에 대한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관내 낚시어선 40여 척의 각 출입구에 반사테이프를 부착했다.

 

하영강 인천해경 영흥파출소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선박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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