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매주 금요일 육아시간, 유연근무 등 자유롭게 사용하는 육아데이 운영

입력 2024년05월02일 20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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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월부터 일과 육아의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와 남녀 구별 없이 함께 일하고 육아하는 공동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동대문구 육아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육아데이는 0세에서 7세 아이를 양육하는 남성,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육아시간·유연근무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녹음한 안내방송 송출과 구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육아데이 참여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동대문구가족센터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육아데이를 보다 알차게 보내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동대문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육아데이를 내년부터는 동대문구 소재 기업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구는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고충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 육아데이만큼은 부담 없이 육아시간 등을 사용하여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대문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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