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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4월 3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지자체 병무담당에 대한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병무지청에서 관할하는 지자체는 인천광역시와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 등 총 16개 시․군․구이며, 2024년도 전시임무교육은 온라인교육과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집합교육은 총 11회로 예정되어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 시 병무행정 위임 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병무담당이 전시에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병력동원소집통지서 출력, 전시병무행정 시스템 사용법 등 전시임무 및 수행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도는 4월 30일 인천 부평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퀴즈쇼를 통한 참여·토의식 학습 등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세하게 교육을 하였다.

전시병무담당에 대한 교육은 온라인교육, 집합교육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소규모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병무청 직원이 직접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전시병무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과 평시 임무 숙지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것과 함께 교육포털 사용 방법, 전시병무행정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병력동원소집 명부 조회 및 통지서 출력 실습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작년에 20회 진행하였고, 올해는 25회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군에서 필요로 하는 병력의 충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완벽한 전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자체 전시병무담당 직원들이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