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실시

입력 2024년03월29일 08시24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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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악취관리지역 주변 … 20개 지점 대상

[여성종합뉴스/김정수]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을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지점은 ►관리지역 10지점 ►경계지역 2지점 ►인근 영향지역 8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일 이상, 1일 3회 새벽(6시~9시), 주간(11~17시), 야간(19~22시) 시간대별로 세밀하게 나눠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인 알데하이드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3개 항목이다.

 

악취실태조사 결과는 울산시 및 구군과 공유해 효율적인 악취저감 관리방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므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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