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주의 지방소멸 대응하는 선거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입력 2023년03월22일 15시18분 최화운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권역별비례식대선거구제를 함께 논의할 것과 권역별비례의석수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 권역별 석패율제와 지역균형비래 적용 등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구

[여성종합뉴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역주의 지방소멸 대응하는 선거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 국회 전원위원회를 향해 권역별비례식대선거구제를 함께 논의할 것과 권역별비례의석수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 권역별 석패율제와 지역균형비래 적용 등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최화운기자 촬영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 데 대해 “이제는 선거법개정 논의에 정치권과 국회가 책임있게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정치적 판단을 차치하더라도 이제는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선거제도를 바꾸어야 할 때”라며 “현행 소선거구제도는 승자독식으로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를 사표로 만들어 갈등과 불신의 정치를 조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의에 기댄 양당정치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북에서도 민주당이 20%를 득표하면 20%의 의석수를 보장하고 호남에서도 국민의 힘이 얻은 득표 율만큼의 의석수를 보장하는 선거제도로 바뀌어야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이제 책임있는 정당과 국회가 화답해야 할 때”라며 “현행법상 선거법개정 시한은 4월10일까지로  국회가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 경북도당은 2023년을 선거제도개혁 정치개혁의 해로 선포하고 소선거구제를 폐지하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선거제도 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