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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50대 정신지체 70대 노인 묻지마 폭행

입력 2014년02월20일 16시0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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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0일 대낮에 길 가던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강모(54·정신지체 3급)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남양주시 진건읍 도로를 걸어가다가 마주 오던 A(79·여)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발로 차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하는 등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그냥 발로 찼다”고 진술했고 폭행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를 특정, 길 가던 강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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