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삼척, 동해 영동 12개 시·군에 대설특보

입력 2016년12월27일 18시18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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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 당부

[여성종합뉴스]27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삼척·동해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속초·고성·양양·인제 등 4개 시·군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는 등 영동 12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진부령 22.5㎝, 대관령 14㎝, 평창 용평 스키점프대 13㎝, 강릉 왕산면 대기리 11㎝, 정선 사북·횡성 안흥 10㎝, 태백 5.5㎝, 속초 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까지 동해안과 산간에는 5∼20㎝,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더 내리고 내륙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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