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철원 3리 인근에 포탄 떨어져 '주민들 불안 호소'

입력 2016년09월29일 20시35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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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3리 인근에 포탄 1발이 떨어졌고 이 포탄은 경기 연천군 부흥동 군 사격장에서 육군 모 부대가 K9 자주포사격 훈련 중 발사

[여성종합뉴스]29일 오전 군부대 포 사격중 포탄 1발이 떨어진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마을 주변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오전 9시 35분경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3리 인근에 포탄 1발이 떨어졌고 이 포탄은 경기 연천군 부흥동 군 사격장에서 육군 모 부대가 K9 자주포사격 훈련 중 발사된 것으로 탄착지에서 1.5㎞ 떨어진 마을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군 사격 훈련에 앞서 탄착지가 마을을 관통하기 때문에 훈련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 등을 벌였으나 군 당국이 이를 무시하고 포 사격을 강행하다  마을회관 앞 300m 떨어진 곳, 비닐하우스에서는 불과 20여m에 불과한 곳에 포탄이 떨어져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요구 된다고 말한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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