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영'재래시장' 방문

입력 2013년08월13일 14시42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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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심한 경남 통영 찾아 피해방제상황 보고·인근 재래시장도 방문

[여성종합뉴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춘천에서 첫 지방자치단체 업무보고를 받은 뒤 20일 만에 경남 통영 적조 현장으로 지방 방문을 재개 13일 통영 재래시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을 염려하는 어업인과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해경 경비정에 승선해 해상의 적조방제 현장을 둘러본 후, 경남도 및 해수부·해경 관계자로부터 피해 및 방제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전국적으로 가장 적조 피해가 심한 경남 통영 방문에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동진 통영시장, 김석균 해경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유례없는 대규모 적조가 4주째 계속됨에 따라 지난 10일 현재 경남, 전남을 비롯해 경북 울진까지 적조경보가 발령됐다.

적조로 인한 재산피해는 187어가, 2,041만 마리, 1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공약사업 중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143억원) 등 11건 741억원에 대한 예산반영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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