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별별 마을 탐방’ 운영

입력 2016년05월13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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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초등생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농촌마을체험 프로그램인 ‘영등포 별별 마을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마을을 탐방하고 각종 생태?문화 체험 하면서 생활 속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부터 11월 까지 총8회에 걸쳐 운영되며 크게 ▲농촌 마을 공동체 탐방 및 이해 ▲마을 자원 연계 생태문화체험 활동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6월 양평 보릿고개마을을 시작으로 ▲6월 연천 푸르내마을 ▲7월 연천 나룻배마을 ▲8월 양평 보릿고개마을 ▲9월 여주 넓은들마을 ▲10월 연천 나룻배마을 ▲11월 연천 푸르내마을로 떠나는 마을 탐방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는 보리개떡을 만들고 송어 등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 ▲연천 푸르내마을에서는 쌀강정을 만들고 토마토도 수확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연천 나룻배마을서는 나룻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며 임진강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여주 넓은들마을에서는 천연염색체험 및 땅속 고구마 캐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절기와 장소에 맞는 다양한 생태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6,7,8,9월에 운영하는 별별 마을 탐방 코스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차로 진행되는 6월 4일 양평 프로그램은 5월 22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전자추첨을 통해 각 회당 20팀(40명)을 최종 선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정서를 발달시키고,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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