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조광조 평전 - 이종수 저자와의 만남' 개최

입력 2016년04월10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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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문학도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은 4월 12, 19일(화) 오후 7시 30분 청운문학도서관과 함께하는 알라딘 인문학스터디 「조광조 평전 - 이종수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조광조 평전-이종수 저자 초청 강연’은 ㈜알라딘커뮤니케이션과 ㈜도서출판 생각정원, 종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강연으로  ㈜알라딘커뮤니케이션에서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스터디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인구 확대 및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조광조 평전’ 이종수 저자와의 만남과 인문학 강연을 연계해 청운문학도서관(자하문로 36길 40) 한옥세미나실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4월 12, 19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1강 조광조 어떤 조선을 목도했는가? 사화(士禍)의 시대 지식인의 길 ▲2강 조광조, 어떤 조선을 꿈꾸었는가? 융평(隆平)한 세상을 향한 뜨거운 고뇌와 실천으로 진행 되며, 16세기 초 절망의 시대를 바로잡고자 했던 젊은 유학자 조광조의 이상과 고뇌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게 된다.


특히 도서관 운영 시간(10시~ 19시) 외인 야간강연을 진행해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인문 강연뿐만 아니라 한옥으로 지어진 청운문학도서관의 은은한 불빛이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줄 것이다.


또한 청운문학도서관과 인접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도심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한편,‘조광조 평전’은 조선의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자 했으나 훈구세력의 슬책으로 개혁 정치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성리학자 조광조 일대기를 다루는 책이다.


이종수 저자는 인문과 예술을 결합한 독특한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조광조 평전’, ‘류성룡 7년의 전쟁’, ‘그림문답’, ‘벽화로 꿈꾸다’ 등의 저서를 다수 집필했다.


앞으로도 종로문화재단은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기획·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학과 한옥의 향기를 같이 느낄 수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호흡하며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학이 꽃을 피우는 공간이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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