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위기청소년‘새로운 나’찾기 응원

입력 2016년03월04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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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패션프로젝트 전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동대문구청 2층 아트홀에서 지난달 26일까지 5일간의 ‘착한패션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위기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나로부터 시작하기 ▲보여주고 싶은 나 ▲내가 되고 싶은 나 ▲담고 싶은 가치 ▲가고 싶은 길 등 5개 영역의 ‘새로운 나’로 구성됐다.


전시를 관람한 구민들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소품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작사한 가사 등을 전시하고 있어 진솔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착한패션프로젝트는 패션에 관심을 가진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패션교육을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0월부터 동대문경찰서의 협조 하에 관내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 패션 실습, 자기표현 힙합교육을 진행, 위기청소년과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디자인 교육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시회까지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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