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보행전용거리 2018년까지 141개로 늘려...

입력 2016년03월01일 19시3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학시간대 차량 통행 제한...어린이 안전 확보 가능"

[여성종합뉴스] 1일 서울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2018년까지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101개로 늘릴 예정이었지만, 141개로 40개 더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는 81개를 운영 중이다.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특정 시간 대 학교 앞 도로 일정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곳이다.

어린이 이동이 많은 등ㆍ하교 시간대에 교문으로부터 50~400m 구간을 정해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한다.

이 시간대에는 학교보안관 및 녹색어머니회가 현장에 나와 차량 안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시는 당초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매년 15개소 씩 추가해 2018년까지 101개소를 지정ㆍ운영할 계획이었다. 차량 원천 봉쇄로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계획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ㆍ유치원ㆍ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