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STX 협력업체 간담회

입력 2013년06월22일 15시5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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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STX 협력업체에 긴급자금 곧 집행"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2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경남 창원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회의실에서 조선해양 기자재업계 아 간담회를 갖고  곧 긴급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TX 협력업체들은 자금난에  허덕이며 대부분 공장 가동률이 35∼40%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  STX채권단의 조속한 자율협약 체결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호소했다.

이날  채권단은 지난달 STX조선에 6천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지만 대부분 은행 회사채를 갚는 데 쓰여 STX조선 채권단은 지난 21일 확정한 현금 2천500억원과 선수금환급보증(RG) 1억4천만 달러(약 1천500억원)가 STX조선 협력업체에 당장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협력업체 들은 2천500억원을 지원하더라도 협력업체에게는 3월 대금결제에 그치는 것으로 지난 3개월과 남은 시간은 피가 마른다"며 "하루빨리 자율협약을 마무리 짓고 공장을 정상 가동하는 것이 조선산업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조선기자재 납품업체에 대한 무역금융,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책을 밝혀 윤 장관과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충경 경남상의협의회 회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윤소 한국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선기자재 납품업체 대표 등 18명은 도시락을 먹으며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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