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기부나눔 박스 통한 ‘기부나눔 캠페인’ 운영

입력 2016년02월02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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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2월 4일까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통기한이 경과 되지 않고 안정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이나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을 가까운 기부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나눔 박스는 관내 14개 주민센터와 도봉구청 1층, 도봉구 푸드마켓에 설치돼 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성품 등을 도봉구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푸드마켓은 일반 시민이나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들이 1개월에 1회 5개 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마켓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등 1,800세대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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