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NEO(네오)출시 '10개 언어 번역되고 모바일과 웹, PC에 모두 연동해 쓸 수 있어....'

입력 2016년01월27일 07시29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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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워드 구분없이 자유자재 편집

[여성종합뉴스] 27일 한글과컴퓨터가 4년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지난26일 코엑스 그랜드불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컴오피스 네오를 통해 '반 MS' 정서가 높은 남미, 중동,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해외시장을 공략해 세계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글과 워드의 구분이 없이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고 MS 오피스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10개 언어가 번역되고 모바일과 웹, PC에 모두 연동해 쓸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NEO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2020년 그룹 전체매출 1조원을 넘겠다는 목표다.

특히, 현재 글로벌 오피스 SW 시장에서 0.4% 미만에 그치는 점유율을 향후 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컴오피스 NEO는 마이크로소프트 DOC와 PPT, XLS 문서 등과 호환되고 PDF 문서까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그동안은 워드 사용자들은 한글과 워드의 문서형식 차이 때문에 한글문서를 사용하는게 불편했지만 이제 한컴오피스 NEO만 있으면 2개의 오피스 SW를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됐다.


호환성 무장한 한컴은 클릭 한 번에 문서 전체를 번역할 수 있고 표, 그래프 등 문서 서식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일단 10개 언어로 출시됐지만 이론적으로 100개 이상의 언어도 번역할 수 있다. 구글에 번역엔진을 공급했던 시스트란의 원천기술을 사용, 모바일, 웹, PC를 모두 연동해서 쓸 수 있어 '풀오피스(full-office)'로서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문서형식 및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김상철 회장은 "한컴은 PC, 모바일, 웹을 아우르는 풀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구축형(On-Premise)으로 공급하는 전세계 유일한 기업이 됐다"며 "한컴의 세계적 기술력과 한컴만의 차별화된 시장 전략은 오랜 세월 정체돼온 세계 오피스SW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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