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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0일 서울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불법성산업 인터넷 시민 감시단’ 6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감시단은 2011년 처음 구성됐으며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감시하고 선정성 불법 전단지 신고 등 오프라인 활동도 함께 한다.

모집대상은만 19세 이상으로 서울에 살거나 서울시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시민이다, 사전교육을 거쳐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올해는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시민감시단 중 ‘심층 모니터링단’을꾸려 직접 불법․유해 정보를 검증해 협력기관에 신고하는 역할도 맡긴다.

지원 방법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홈페이지 또는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이용하면 된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하고 상·하반기 활동평가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상에 있는 성매매 광고 등 불법 유해 정보 4만436건을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 감시단이 신고한불법·유해 정보의 비율은 매년 53.5%(2013), 74.6%(2014), 79.6%(2015)로 늘고있다.

올해는지난해 시범 실시했던 성매매 광고물에 기재된 카카오톡 아이디 이용해지 활동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사 게시물도 감시할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시민 스스로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정화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여성과 청소년들이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