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 3주 동안 하락세'

입력 2016년01월04일 14시07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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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합의와 관련된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종합뉴스]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5년 12월 5주차(28~31일) 마지막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49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 주와 동일한 42.5%(매우 잘함 15.2%, 잘하는 편 27.3%)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췄다.
 

그러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포인트) 오른 53.0%(매우 잘못함 36.1%, 잘못하는 편 16.9%)로 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9.2%p에서 1.3%p 벌어진 10.5%p로, 8·25남북합의로 긍정평가가 상승하기 직전인 8월 3주차(13.2%p)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4.5%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0%p↑)과 수도권(2.9%p↑), 20대(8.0%p↑)와 60대 이상(3.2%p↑), 새누리당 지지층(3.5%p↑)과 기타 정당 지지층(8.4%p↑), 중도층(2.2%p↑)에서 주로 올랐다.

리얼미터는 "12·28 위안부 합의와 관련된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13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6.1%(전화면접 30.4%, 자동응답 4.6%)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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