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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20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항공우주산업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 수출액이 지난 2008년 세계 20위권에서 지난해 세계 10위권에 진입했고 항공우주산업도 최근 5년 동안 172% 이상 성장했다"며  "소형 전투헬기와 민수헬기 사업,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ADEX 에 대해서는 "세계 32개 국가, 380여개 업체가 참여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 행사로서 이 분야에 대한 각국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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