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마이스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5년10월20일 14시10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종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경기마이스뷰로, 안산시 관광협회, 마이스 관련 전문교, 관광·숙박·여행업체 등 마이스 관련 종사자 및 민간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진행한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안산시에 새로운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대신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여 안산시만의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었음을 발표했다.
 

 와스타디움의 일부 공간을 컨벤션시설로 개조하여 국제회의 등을 개최하고 중앙운동장을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러한 사례는 국내에는 처음 있는 마이스 접근방식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와스타디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인터불고 호텔 그리고 앞으로 개발될 화랑역세권 지역이 상호 연계를 통하여 문화, 숙박, 스포츠, 회의, 쇼핑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김현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 단장은 안산시 마이스에 대한 개념 정리와 신속한 마이슈뷰로 설립, 와스타디움을 활용한 마이스와 스포츠의 연계 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서울, 고양 등 마이스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도시와는 다른 방향에서 안산시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중·소형 마이스산업 육성 위주로 접근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의 강점으로 미술, 스포츠, 해양, 기업이라는 아이콘을 제시하면서 마이스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산시 마이스산업 연구용역은 안산시의회 의원, 마이스 민간전문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워크숍과 한국마이스협회 및 경기마이슈뷰로 등 마이스 전문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10월 말까지 안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스(MICE)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비즈니스 관광(Business Travel)이라고도 하며, 일반 관광산업과 다르게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산업보다 그 부가가치가 훨씬 높고,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