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누리당’ 총선공천위원회 공식출범

입력 2012년02월02일 12시1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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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5년만에 이름 바꿔

[여성종합뉴스]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공모를 거쳐 선별된 5개의 후보작 가운데 새누리당을 선택했다.

이날 결정된 새누리당 당명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종확정될 예정으로 누리란 세상(世上)의 우리말 표현이며 새로운 세상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황영철 대변인은 "새누리는 새로운 대한민국,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국민이 화합하는 하나되는 새로운 세상과 국민을 염원하는 당명"이라며 "새로운의 '새'와 나라의 순우리말 '누리'가 합쳐진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1997년 11월 신한국당과 민주당 합당으로 탄생한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승리하면서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하여 국민이 외면하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슆으로 제 도전에 기대를 하며 새누리호의  고동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있다. 

그동안 이명박정부의 실정과 '디도스 사건' '전당대회 돈봉투사건'에 직면하면서 당명 개정이란 선택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정홍원 공천위원장을 비롯 10명의 공천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했다. 공천위원은 당초 11명이었지만, 전날 진영아 위원이 학력·경력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사퇴하면서 10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박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한 뒤 오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천심사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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