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굴업도 관광단지 조성 촉구, 제발! '해양도시 개발이 살길이다'

입력 2011년09월08일 10시27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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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절대보존지역 개발이냐, 보존이냐


[여성종합뉴스]옹진군의회 김성기 의원은 8일 제151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씨앤아이(C&I) 레저산업이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인천광역시 및 관련 기관의 행정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굴업도 면적 172만㎡의 98%를 소유한 CJ그룹이 3,910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골프장과 호텔, 수영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옹진군의 낙후한 경제여건과 교통편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확실한 방안이라는 것이 김성기 의원의 주장이다.

  지난 4월에는 개발에 적극 찬성하는 굴업도와 덕적도 주민 95% 이상의 찬성으로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인천광역시도 친환경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여 씨앤아이 레저산업은 취하했던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재추진하고 있으나 환경단체와의 이견과 갈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계속되는  옹진군 관광을 위한 휴양레저시설이 전무하고 어족자원 고갈과 해상교통편이 부족하고 지난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피폭 등으로 인한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관광객의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공황상태에 처한 상황이며, 그로 인해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 추구는 ‘사치’가 되어 가는 우리 군의 실정을 이해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침체되어가는 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하므로, 환경단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검은머리물떼새나 먹구렁이 등의 보호종 서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굴업도에 대한 관광단지 지정 및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자유발언을 신청하게 됐다.”고 호소하였다.

 또한 향후 지역 주민의 뜻이 무시된 채로 진행되는 일에 대해서는 군민과 함께 이를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계기관과 환경단체들의 폭 넓은 이해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옹진군의 경제적ㆍ문화적 현실은 농어촌이자 낙후지역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수도권에 속해 있어서 군사시설 보호법, 문화재보호법, 국토이용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중첩된 규제로 인한 역차별을 받고 있으며, 낙후지표상으로도 전국 최하위인 옹진군으로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조성이 절실하고 실질적으로 수도권이 아님에도 수도권 관련법을 적용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굴업도는 인천시 절대보존지역으로 인천에서 서남방 90km ,섬의 형태가'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천 유일의 화산섬 신비의섬으로  10가구 20여명이 살고 있는 물이 풍부하며 목본 73종과 초본 116종, 미동종 초본 9종과 곤충 50여종이 서식하는섬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갯방풍,고사리군락이 있어 환경운동가들의 학술 보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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